(CNB=최원석 기자) 경상대학교(총장 권순기) 간호대학원은 지난 2일 오후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경상대병원 4층 간호대학 대강의실에서 ‘대한결핵협회 정근 회장 특강’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의료서비스와 창의적 마인드-패러다임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정근 회장은 부산대병원 안과교수 시절부터 부산시의사회 회장을 거쳐 정근안과병원과 온 종합병원을 설립·운영하고 세계적인 의료구호단체 그린닥터스 이사장과 대한결핵협회 회장 등을 맡아 북한 개성병원 운영 등 대북협력사업과 국내외 의료봉사 활동 등의 과정을 설명하면서 자신의 꿈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왔던 이야기를 중심으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의료서비스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준비해야 할 덕목과 꿈을 이루기 위한 긍정적 사고와 미래에 대한 통찰력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며, 21세기 대한민국 의료계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자신만 노하우를 2시간 넘게 전수해 50여명의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정 회장은 이번 특강 이외에도 지난달 12일 부산지식서비스융합협회가 주최한 ‘2015 부산미래전략캠퍼스 세미나’ 초청 특강에 참여하는 등 청년들에게 꿈을 향한 도전 정신과 혁신주의를 전파하고 있어 지역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