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진주시는 3일 오후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 가입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한 재무교육을 국민연금관리공단 협조로 실시했다.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사업은 일하는 수급가구 및 비수급 저소득층의 자활을 위하여 목돈 마련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가입자가 3년간 월 10만 원을 성실히 적립하면 3년 만기 탈수급 시 정부지원금으로 평균 720∼1,500만원의 목돈을 지급한다.
2010년 첫 도입 돼 236세대가 가입했으며, 75세대에 11억 6천여만원을 지원해 성공적인 자립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 희망키움통장은 근로소득이 최저생계비 60% 이상인 가구와 최저생계비 70% 이상인 가구에 따라 각각 희망키움통장Ⅰ과 희망키움통장Ⅱ에 가입할 수 있으며, 내일키움통장은 자활근로사업단에서 3개월 이상 성실하게 참여한 사람만이 가입할 수 있다.
가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행복지원과(749-8559)나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