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문섭)은 부산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지역 예술가를 대상으로 실버문화복지 ‘착한그물’ 지원사업 참가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분야로는 클래식, 국악, 대중음악, 미술, 공예, 문학, 무용 등 7개 분야 10개 프로그램으로 부산에 거주하는 30명의 예술가를 선정한다. 활동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방문하는 세대 당 최대 5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실버세대와 청년 예술가의 결연을 통해 세대 간의 관계형성에 기여도를 높이고, 예술가의 안정적인 활동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착한그물’ 지원사업은 부산 내 독거노인 및 고독사의 위험군에 속하는 대상의 자택으로 정기적으로 방문해, 1:1 문화예술 활동 및 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문화복지 사업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bscf.or.kr) 또는 전화(051-745-7264)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오는 10일까지 직접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