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과 협성문화재단(이사장 박석귀)이 2일 오후 2시 시교육청에서 저소득층 학생 급식비 및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교육기부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협성문화재단에서 지원되는 교육기부금 5천만원은 방과후 자기주도학습실에 참여하는 저소득층 중학생의 석식비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협성문화재단은 ㈜협성종합건업 정철원 회장이 개인 재산을 출연해 2010년 10월 27일 설립허가를 받은 공익재단이다.
기본 자산은 500억원이며, 앞으로도 매년 일정 금액을 출연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사업 및 교육 문화사업 등 학생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인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지역사회가 함께 따뜻한 손길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그들을 교육의 중심에 두고 행복지수를 높이는 교육을 펼칠 것을 약속하면서 앞으로도 많은 협조와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