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에어부산(대표 한태근)이 기내 안전 및 대고객 서비스 업무를 담당할 2015년 상반기 캐빈승무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공개채용은 3월 30일부터 진행하며, 20여 명의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에어부산 채용사이트(recruit.airbusan.com)를 통해 4월 9일 밤 11시까지 가능하며, 합격자는 ‘서류전형-1차 면접-인·적성 검사 및 체력테스트-2차 면접-건강검진’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영어·일어·중국어 성적 우수자 우대)
작년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했던 2014년 하반기 캐빈승무원 채용에는 약 57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려 285대 1 정도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이번에도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에어부산은 2007년 첫 설립 이래 현재까지 1천여 개의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올해 역시 오는 4월 부산-장자제, 부산-다낭, 7월 부산-괌 신규노선 취항을 위해 약 100여 명의 신규 채용을 계획하는 등 지속적인 지역 인재 채용에 힘써 왔다. 최근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역민들의 성원으로 성장하고 있는 에어부산은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으로 지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려고 한다”며 “이번 캐빈승무원 채용을 통해 에어부산의 성장과 함께 할 건강하고 긍정적인 마인드의 인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