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은 다양한 환율우대 사은행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제주항공이 업무제휴를 통해 제주에어 탑승고객에게 최대 50%까지 환전수수료를 할인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제휴는 제주항공이 오는 4월 3일부터 부산~오사카, 후쿠오카, 타이페이 국제선 신규취항에 따라 부산은행과 함께 탑승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4월 1일부터 제주에어 항공 탑승권을 소지하고 부산은행을 방문하면 최대 50%(미달러화, 일본엔화, 대만달러, 태국바트화), 기타 통화는 30% 환전수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와는 별도로 BNK금융그룹으로 사명 변경을 기념해, 해외송금을 준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거래 횟수에 따라 최대 80% 환율우대와 외환 송금시 송금수수료를 감면해주는 마일리지 쿠폰도 배부한다.
이번 마일리지 쿠폰은 영어, 베트남어로 제작해 외국인들도 편리하게 혜택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쿠폰은 내달 1일부터 부산은행 전 영업점 외환창구를 통해 교부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