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15.03.27 09:04:00
(CNB=최원석 기자) LX 대한지적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홍용성)는 부산시 소방안전본부 특수구조단과 함께 부산시내 초고층 빌딩과 응급구조 및 환자 이송에 필요한 병원 등의 헬리포트 약 36곳에 대해 정확한 위치를 검증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공사가 보유한 최첨단 Network-RTK 장비가 투입돼, 응급재난 및 구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GPS 측량을 통해 정밀좌표를 제공하여 국민의 안전보호와 항공운항 사고 예방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국민 생활과 밀접한 국가공간정보체계 개발 및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함은 물론, 관련 산업의 육성·진흥에도 최선을 노력을 기울여 국가발전과 국민행복에 이바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정확한 지적측량을 통한 국민 재산권 보호에 앞장 서온 LX 대한지적공사는 다양한 국토정보를 융·복합해 국가와 국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공간정보 서비스 제공 및 관련 산업 진흥을 목적으로 하는 국내 유일 공간정보 전문 공공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오는 6월 4일 새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