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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 청년층 고용률 2반기 연속 하락

"근로시간, 통상임금, 정년연장의 불확실성 해소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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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5.03.25 16:12:31

(CNB=강우권 기자) 최근 서부경남지역(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청년층(15세~29세) 고용률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고용노동지청(지청장 권진호)이 통계청의 '2014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2015.2.25.발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4년 하반기 청년층 고용률은 30.1%로 '14년 상반기 대비 0.9%p, 전년 동기비 4.7%p 하락했다.


이는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경제활동인구조사' 에 의한 전국과 경남의 청년층 고용률과 그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 전국과의 격차가 '13년 하반기 5.0%p에서 '14년 상반기에 8.4%p로 벌어진 후 '14년 하반기에는 10.5%p로 더 확대됐다.

▲권진호 진주고용노동지청장


이에 진주고용노동지청은 25일 서부경남지역 8개 기초자치단체 일자리 담당과장, 유관기관 기관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경남지역 고용협의회' 를 개최해 서부경남지역의 청년고용률이 타 지역에 비해 저조하고 '13년 하반기 이후 급격히 감소추세에 대한 대책 수립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청년층 고용률 제고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 참여기관: 진주시·사천시·남해군·하동군·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진주고용노동지청·국립경상대학교·한국폴리텍Ⅶ대학진주캠퍼스·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근로복지공단 진주지사·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서부지부·진주상공회의소·사천상공회의소·사천항공우주미니클러스터·경남발전연구원


권지청장은 이 자리에서 "청년층 고용이 감소하는 때 일수록 서부경남지역 유관기관간에 명주실보다 더 질기고 튼튼한 협력이 절실한 때다" 며 "청년층이 선호하는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노동시장에 존재하는 근로시간, 통상임금, 정년연장에 따른 임금체계 개편 등 3대 불확실성이 시급히 해소돼야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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