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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 신청자 갈수록 늘어날 전망

지난 16일부터 도내 315개 읍면동사무소에서 6,242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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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5.03.23 13:34:07

(CNB=강우권 기자) 경남도가 전국 최초로 서민계층의 학력격차 해소와 동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 의 신청‧접수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은 지난 16일부터 도내 315개 읍면동에서 일제히 신청·접수를 시작 했으며, 접수 초기에 도민들이 신청방법, 사업내용, 증빙서류 등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는 등 도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경남도는 밝혔다.

도는 신청 6일째인 21일 18시 현재 접수된 학생수는 총 6,24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히고, 이번 주부터는 신청방법과 증빙서류 등 안내를 받은 민원인이 관련 서류를 모두 갖추어 집중적으로 신청할 것으로 예상하고 신청인원은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접수인원이 많은 읍면동은 기간제근로자 등 추가인력을 배치해 민원인의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은 내달 3일까지 학부모가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민원인의 편리를 고려해 토요일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기존 법정 수혜대상자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법정차상위 등은 증빙서류를 제출할 필요가 없고 신청서만 작성하면 된다. 특히 이번에 교육청 초중고 교육비 지원을 신규 신청한 4만 3천명도 증빙서류 없이 읍면동을 방문하여 신청서만 작성하면 되므로 이점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지난해 도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최저생계비 150% 이하 초중고 교육비 지원 대상자는 약 4만 8천 명이고, 이번에 신규 신청자는 4만 3천 명으로, 별도 증빙서류 없이 신청서만 작성하면 되는 인원은 약 8만 명 정도로 추정된다.

한편, 수혜대상자로 선정된 서민자녀는 연간 50만원 내외의 여민동락 교육복지 카드와 더불어 시군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에도 추가로 신청하여 부진한 학습을 보충할 수 있어서 서민자녀들의 학력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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