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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부산토요스쿨패스카드’ 25만장 제작·보급

초·중학생 개인당 1장씩 배부, 고교생은 이미지 복사해 사용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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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5.03.20 18:30:34

▲(사진제공=부산교육청)

(CNB=최원석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알찬 토요 문화 정착을 위해 ‘부산토요스쿨패스카드’ 25만장을 제작·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우선 초·중학생 개인당 1장씩 배부하고, 고교생은 이미지를 복사해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 카드는 2012년부터 배부됐으나 2015년 할인 기관의 증가로 새카드를 제작해 배부한다.

이 카드는 토요일에 모든 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문화예술·스포츠·체험 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부산시내 해당 기관 입장료 할인 혜택을 지원하는 카드이다.

참여기관은 영화의전당, 국립부산국악원, 부산아쿠아리움, 부산아이파크 부산타워(용두산공원), 부산시티투어, CGV(영화관), 부산서구 시니어클럽, BS부산은행조은극장, 아이리얼파크, 삼정 더 파크, 주렁주렁 애니멀 테마파크,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과학관, 문화원, 공원 등 총 25개 기관이다.

학생들이 손쉽게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찾아가서 신나는 체험과 더불어 따뜻한 감성을 가꾸는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삼정 더 파크’와 ‘주렁주렁 애니멀 테마파크’는 작년 11월에 시교육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입장료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삼정 더 파크’는 성지곡수원지 천혜의 장소에 위치한 자연친화형 동물원으로 1200마리의 동물과 인간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테마파크인데 빛의 축제, 탐험활동 등 즐길거리가 많으며 야간 개장도 하고 있다.

‘주렁주렁 애니멀 테마파크’는 해운대 NC백화점 12층에 있는 실내 동물원으로 귀여운 동물을 만져보기도 하고 먹이도 주며 생명의 소중함을 알아가면서 인성교육도 겸하는 곳으로 학생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또 영화의전당, 국립부산국악원, BS부산은행조은극장 등에서는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감성을 깨울 수 있는 새로운 영화와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부산아쿠아리움, 아이리얼파크, 부산아이파크 등에서는 신규 시설을 마련하고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도 준비한다.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과학관, 문화원, 공원, 부산타워, 부산시티투어 등 기관에서도 학생들의 토요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부산토요패스카드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꿈과 끼를 키우며 신나고 활기찬 토요일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따뜻한 감성을 일깨우는 교육활동장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부산 시내 뿐만아니라 인근 울산이나 경남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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