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본부장 이장훈, 이하 산단공)는 19일 오후 산업단지내 전기 및 가스 누출로 인한 사고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해빙기에 발생하기 쉬운 지반동결·융해현상 등 각종 재난·안전 위험요인에 대한 비상대응능력을 강화를 위한 창원산단 입주기업 안전예방교육을 청사 6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산단공은 국민안전처의 '안전신문고' 활용법을 홍보하고, 전기 및 가스 안전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기업에게 맞춤형 현장교육을 제공했다.
전기분야 전문가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 최명락 부장이 참석해 전기 및 감전재해 통계사례와 사례별 안전관리 대책마련을 위한 사전 대응 교육을 실시했고, 가스분야에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 박기태 부장이 최근 5년간 가스사고 현황, 사고 유형 등 가스 안전관리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산단공 이장훈 본부장은 “나날이 산업단지의 안전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사전에 기업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절실하다”며, “입주기업의 지원과 산업단지의 관리를 총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속적인 안전교육 실시와 안전실현의 모범으로 솔선수범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