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심재동)는 18일 오후 2시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안전인증 대상 기계·기구의 설계·제조 및 설치 사업장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인증 기준에 대한 이해도 및 기준의 적용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2개 분야로 나눠 2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안전인증 수행기관 변경에 따른 업무절차, 유해위험기계기구 종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 활용방법 및 개정된 안전인증기준 내용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전 각 지사별(부산본부, 경남지사, 울산지사, 경남 동부)로 실시하던 안전인증 심사가 올해 조직개편에 따라 광역단위(부산본부)로 통합돼 운영되고 있는 내용 등을 사업장에 알려, 안전인증 수행기관 변경에 따른 사업장의 업무 혼선 및 불편 해소를 최소화시키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공단 관계자는 “향후 실시되는 교육은 참석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원거리지역 사업장을 배려해 찾아가는 교육서비스를 통하여 안전인증대상 사업장 담당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한발 더 다가가는 인증업무 추진과 아울러 안전의식 제고를 통해 근원적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