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7거래일 연속으로 하락하며 6년 만의 최저 수준까지 내려갔다.
18일 오후 4시(한국시간) 기준 뉴욕상업거래소(NYMEX) 전자 거래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4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2.21% 하락한 배럴당 42.50달러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09년 3월 이래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우리나라 수입물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도 17일(현지시간) 종가 기준 53.58달러를 기록, 이달 초에 비해 8%가까이 하락했다.
(CNB=최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