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18일 교내에서 스포츠지도사연수원 현판식을 가졌다.
경남대 스포츠지도사연수원은 지난 2년간 생활체육지도자연수원으로 운영돼 도내 생활체육지도자들을 배출해 왔으며, 정부의 개정 법률에 따라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 연수원 공모심사를 거쳐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연수원과 유소년스포츠연수원이 선정돼 새 출발을 하게 됐다.
이날 현판식에는 박재규 경남대 총장을 비롯해 이석재 경상남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송상섭 창원시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으며, 안홍준 국회의원 등이 축전을 보내 축하했다.
현판식에 앞서 있은 운영위원 위촉장 수여식에는 양수만 경상남도교육연수원장 등 도내 체육관련 단체 사무처장과 교내 유관 학과장 등 모두 9명이 위촉장을 받았다.
이로써 경남대 스포츠지도사연수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자격을 부여하는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54개 종목과 유소년스포츠지도사 57개 등 모두 111개 종목의 전문 지도자를 양성ㆍ배출하게 된다.
신임 신석민 원장(체육교육과 교수)은 "자질 있는 전문지도자 육성으로 지역사회 스포츠 발전을 선도하는 모범적인 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 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