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부산혁신학교를 시작으로 학교혁신의 싹을 틔우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전 학교의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원·학부모 ‘씨앗동아리’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씨앗동아리는 교원과 학부모의 자발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자료를 찾아 공부하며 작은 것부터 혁신을 실행하는 학습공동체이다.
교원 씨앗동아리의 활동 주제는 수업, 교육과정, 창의적 체험활동, 생활교육, 학생자치, 학교문화 등 학교교육 활동 전반이다.
학부모 씨앗동아리의 활동영역은 독서토론, 문화예술, 혁신 학교 탐방, 초청 강연, 학부모의 학교교육활동 참여 등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원·학부모 씨앗동아리를 통해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자발성과 열정이 살아나고, 학교혁신의 바람이 일어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