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S&T그룹(회장 최평규)의 대한민국 해안도로 종주 프로젝트인 ‘S&T 해안누리 국토대장정’ 스물 세 번째 걷기가 지난 14일 전남 광양시 관동마을부터 돈탁마을까지 14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이번 23차 ‘S&T 해안누리 국토대장정’에서 S&T그룹 임직원 및 가족 450여명의 참가자들은 광양매화축제가 열리는 매화마을을 지나 광양 팔경을 자랑하는 돈탁마을까지 약 14km를 걸었다.
이날 구간에서 임직원 및 가족들은 꽃봉우리를 열기 시작한 매화꽃향기와 함께 ‘매실의 본고장’ 광양의 향취를 느낄 수 있었고, 500리 물길을 달려온 섬진강 하류의 유유한 강줄기를 즐길 수 있었다.
S&T모티브 관계자는 “‘S&T 해안누리 국토대장정’ 은 2013년 3월부터 시작해 이번 구간에서 2주년을 맞이했다”며 “섬진강을 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 길과 따뜻한 봄기운이 2년을 함께 걸은 가족들의 마음을 더욱 즐겁게 했다”고 밝혔다.
한편 ‘S&T 해안누리 국토대장정’ 은 2013년 3월부터 시작돼 총 23차례에 걸쳐 9030여명이 참가해 약 335km의 해안로를 종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