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상남도 건축사회(회장 박무귀)는 12일 오후 1시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도내 건축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경남건축사회는 경남도내 18개 시군 지역건축사회로 구성돼 도내 건축물 설계는 물론 경남도 건축행정 등 각종 시책에 대해 적극 지원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총회 1부에서 건축문화발전에 기여한 유공 건축사 7명에게 도지사 표창과 건축사의 권익신장 및 협회발전에 기여한 유공 건축사 14명에 대하여 대한건축사협회(회장 조충기) 및 경남건축사회의 표창장 및 공로패 등을 수여하였다.
이어 2부에서 2014년 사업보고 및 감사보고, 신임회장 선출 등의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
홍준표 도지사는 도 건축문화발전에 공로가 많은 유공 건축사 7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그동안 도정의 발전 및 건축행정에 적극 협조한 건축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홍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해 지정된 사천·진주 항공산단, 밀양 나노산단, 거제 해양플랜트산단 등 3개 국가 산단개발을 착실히 준비하고 채무 감축 등 재정건전화 시책과 도민이 신뢰 할 수 있는 깨끗한 도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개천에서 용 나는 경남을 만들어 갈 것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