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시교육청 부산방과후학교지원센터는 올해 비전을 ‘꿈을 키우는 부산방과후학교, 학교 지원 중심 부산방과후학교지원센터’로 설정하고, 단위학교의 방과후학교 업무지원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방과후학교지원센터에서는 외부강사, 돌봄전담사, 방과후 전담인력, 업무담당교사 등 총 1822명을 대상으로 8과정의 연수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외부강사의 지도력과 전문성 신장을 위해 2010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명강사인증제를 통해 총 2155명(1등급 165명, 2등급 570명, 3등급 1420명)의 우수 강사를 양성했다.
올해는 학교별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방과후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맞춤형 온·오프라인 컨설팅을 강화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방과후학교 매뉴얼 및 우수사례를 수시 탑재해 정보 제공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운영상의 고충상담 및 민원 콜센터를 운영한다.
또 외부강사의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강사 기본·심화 연수를 실시하며, 우수 강사 양성 및 만족도 높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명강사 인증제를 운영한다.
단위학교 방과후학교 청렴도 향상을 위해 홈페이지에 교육비리고발센터를 운영하고 청렴 팝업·SMS, 클린 메일링 등 맞춤형 청렴 시스템을 운영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방과후학교 운영의 청렴 책무성 강화로 학부모가 신뢰하고 학생이 만족하는 즐겁고 행복한 부산 방과후학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