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준(55) 그룹에이트 대표와 배우 김민주(36)가 결혼 5년 만에 이혼했다.
송 대표는 12일 홍보사 CTL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성격 차이로 지난해 말 서로 합의 하에 이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CTL엔터테인먼트는 “현재도 두 사람은 작품에 대해 서로 상의할 정도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주위에서는 서로 배려·존중하는 두 사람이 이별을 결정한 것에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 대표는 드라마 궁, 꽃보다 남자, 내일도 칸타빌레 등을 제작했으며 김민주와 지난 2010년 19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