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거제시보건소(소장 정기만)는 만성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에게 인공관절 수술 및 의료비 지원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저소득층 노인 인공관절 수술비 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1순위로 만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2순위로는 만60세 이상으로 건강보험 하위 50% 이하여야 (‘14년 기준 직장가입자 월보험료 85천원이하, 지역가입자 84천원 이하 납부자)된다.
수술부위는 무릎관절과 고관절로 만성퇴행성관절염일 경우에만 가능하며, 의료비지원 범위는 검사료, 입원료, 수술료 및 간병비, 보장구구입비 등에 발생되는 본인부담금으로 한쪽 다리 수술시 100만원, 양쪽다리 수술시 200만원이내로 지원된다.
참여의료기관은 대우병원(☎680-8402), 거제백병원(☎733-0878), 맑은샘병원(☎736-1004), 거제중앙병원(☎635-3211), 거제센텀병원(☎687-2882)으로 노인인공관절수술 희망자는 참여의료기관에서 전문의 상담을 통해 수술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639-619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