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경남개발공사 관광사업본부, (사)경남컨벤션뷰로, (사)경상남도관광협회 등이 후원하는 ‘2015 경남관광박람회’가 70개사 200부스 규모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지자체와 메이저 여행사의 상품개발자가 참여하는 경남 관광설명회 및 바이어상담회를 통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관광 상품개발 및 경연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팸투어가 진행돼 지자체가 필요한 관광상품 개발, 관광자원 홍보, 지속적인 외래 관광객 유치의 고민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우수 관광지와 관광상품을 바탕으로 경남 시·군의 홍보관과 경남 18개 시·군의 대표축제 특별홍보관을 구성해 좀 더 다양한 볼거리로 찾아갈 예정이다. 아울러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참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등이 펼쳐져 경남관광산업의 축제의 장으로 확실히 자리 매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성철 창원시 기업사랑과장은 “관광이 활성화되려면 비체류형 관광에서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되고 내수관광객 수요가 창출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숙박, 음식 등의 관광인프라와 도로, 철도, 해상, 항공 등의 교통인프라 개선과 함께 관련 산업이 동반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