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1일 실시하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다가오면서 후보자 등의 '돈 선거' 가 급증하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24시간 총력 단속체제' 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경남도선관위는 9일 현재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위반행위 96건을 적발해 22건은 고발, 6건은 수사의뢰, 3건은 검.경으로 이첩, 65건은 경고 조치했다.
도선관위는 "선거막바지에 나타날 수 있는 '돈 선거' 를 원천봉쇄하기 위해 후보자를 직접 만나 조치사례를 안내하는 등 단속인력을 총 동원해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돈 선거' 단속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돈 선거' 로 적발되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서 사직기관에 고발하는 등 엄정조치할 것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