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통영시는 고품질 쌀 생산 확대로 쌀 수급안정 및 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3일과 4일 고품질 쌀 생산 병해충 방제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
최근 벼 재배 여건은 면적은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이나, 생산량은 안정추세이며 단위면적당 노동시간 감소와 기계화율은 높아지고, 영농자재, 노임등 생산비 상승으로 농업인의 부담이 증가되는 현실에서 농업인의 부담 경감 차원에서 병해충 방제비를 1억2천1백54만원(행정 6천1백54만원 농협 6천만원) 확보해 병해충 방제 지원 농약을 2회에 걸쳐 지원한다.
또한 농업인의 고령화로 벼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도 벼 병해충 무인항공 방제사업을 200ha에 실시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로 생산량 감수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한편 이 사업은 작년에 도산면 원동들에 시범적으로 실시해 고령화 농업인의 영농현장에 활력소 부여 및 관행방제보다는 무인헬기를 이용해서 넓은 지역을 공동방제하는 것이 방제효과도 높고, 확산도 막을 수 있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통영시는 올해도 쌀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제고 및 기상재해 대비 안전영농을 추진해 품질향상 및 안정적인 쌀을 생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