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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간호학과, 제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금남(禁男)의 영역에 도전하는 남자 나이팅게일도 10%나 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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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5.03.06 10:44:01

▲나이팅게일 선서식 장면. (사진제공=영산대)


(CNB=최원석 기자)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간호학과는 5일 오후 2시부터 양산캠퍼스 산학관 5층 대강당에서 ‘제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선서하는 예비간호사들은 모두 87명으로 3월 9일부터 4월 11일까지 약 5주간 양산 부산대병원과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등으로 임상실습을 나가게 된다. 이번 선서식에는 남학생도 8명이나 포함돼 있다.


이번 선서식의 간호학생 대표로 나선 한수정(간호학과 3)씨는 “희생과 봉사의 직업인 간호사에 매력을 느껴 지난 2년 동안 소중하게 꿈을 키워왔고, 이번 선서를 통해 임상실습을 나가게 되어 매우 설레인다”며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간호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간호학과의 학과장인 오미정 교수 역시 “최근 간호학과에 남학생들의 지원이 크게 늘어나며, 여성들만의 직업으로 인식되어 오던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한 편견이 줄어들고 있다”며 “이번에 나이팅게일 선서식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자신을 태워서 세상을 밝게 해주는 촛불처럼,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줬던 나이팅게일 여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잘 이해하고 임상실습에 임해, 병원 현장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사랑과 희생, 봉사정신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산대는 양산부산대병원, 동남원자력의학원, 해운대백병원, 동아의료원 등 지역의 의료기관과 꾸준히 산학협정을 체결하는 등 지역 친화적이고,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전문 보건의료인력 인력양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3년 연속으로 간호사 국가고시에 응시생 전원이 합격함은 물론, 졸업생 전원이 취업에 성공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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