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S&T그룹(회장 최평규)의 대한민국 해안도로 종주 프로젝트인 ‘S&T 해안누리 국토대장정’ 스물 두 번째 걷기가 지난 28일 전남 여수시 웅천친수공원부터 엑스포해양공원까지 12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이번 22차 ‘S&T 해안누리 국토대장정’에서 S&T그룹 임직원 및 가족 300여명의 참가자들은 여수바다의 중심인 돌산대교를 지나 오동잎을 닮은 오동도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엑스포해양공원까지 약 12km를 걸었다.
이날 구간에서 임직원 및 가족들은 여수시와 돌산도를 연결하는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최초로 수군 연병장을 만들었던 오동도 방파제길까지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길을 한 번에 볼 수 있었다.
S&T모티브 관계자는 “역사가 살아 숨쉬는 여수의 아름다운 바닷길에서 2월의 마지막날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었다”며 “지역상인들과 함께 준비한 여수 돌산갓김치까지 맛보며 맛과 멋을 만끽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S&T 해안누리 국토대장정’은 2013년 3월부터 시작돼 총 22차례에 걸쳐 8600여명이 참가해 약 322km의 해안로를 종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