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시교육청 2층 로비에서 시민갤러리 ‘공감’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갤러리는 부산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감상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오는 4월부터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갤러리의 규모는 전시면 19개(총 97.35㎡), 전시기둥 12개(각 2m)로 구성돼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작품별 전시기간은 각 전시회별로 4~8주이다.
전시대상은 한국화, 서양화, 조소, 디자인, 공예, 서예, 사진 등으로, 시교육청 자체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선정한다.
시교육청에서는 전시작품에 대해 전시장 제공, 전시 홍보, 작품 반입 및 반출과 작품설치를 지원하며, 필요시에는 현수막 및 전시 안내용 엽서 제작을 추가로 지원한다.
아울러 전·현직 교직원 및 예술영재학교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전시작품을 신청받는다. 교육청 주관대회 입선작, 전문예술단체 주관행사 및 입선작 또는 작가 작품도 전시가 가능하다.
갤러리 ‘공감’에 작품을 전시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오는 10일까지 시교육청 총무과(☎8600-602)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