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24일 김해시는 부원동 새벽시장 노점봉쇄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부원동 새벽시장으로 인한 도시미관저해, 교통체증유발, 안전사고의 위험을 해소하고자 새벽시장의 자율이전을 위한 상인회와의 여러차례 면담결과에도 새벽시장 상인들의 부원동 부지에서 영업을 계속 고수하기에 지난 5일부터 새벽시장 철거를 위한 집중단속을 벌여 상인들과의 격렬한 마찰을 빚어왔으나 구정이 지나자 새벽시장 상인들의 노점규모가 줄어져 노점봉쇄가 임박한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는 2014년 9월부터 새벽시장 상인회가 자체부지를 선정해 이전하는 안과 전통시장으로의 이전을 검토 했으나, 전국노점상연합회에 가입하는 것을 계기로 현 부지에서의 영업을 고수, 조직적이며 격렬하게 저항하며 영업을 계속하고 있었으나 계속된 집중단속과 물리적인 충돌로 구정을 계기로 노점상들이 현저하게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행정대집행시의 물리적인 충돌을 최소화 하기 위해 보행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 범위내에서 도로 지장물(매립용흙)을 설치해 자율이전을 유도했다" 며 "상인들은 설치한 지장물을 이용해 영업행위를 계속하기에 톤백위치를 재조정하고 도시미관조성용 대형화분을 설치하는등 노점상의 진입을 원천봉쇄하기 위한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도를 시민들에게 돌려주기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