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문화나눔을 통해 지역공헌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창원문화재단 진해문화센터(관장 김병준)가 24일 오후 진해연세병원(원장 김진영)과 문화나눔 후원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후원협약을 통해 진해연세병원에서 후원하는 300만원은 티켓기부의 형식으로 다문화가정, 한 부모 가정, 저소득계층, 군 장병 등 지역 문화소외계층을 각종 공연에 초청하는데 사용키로 했다.
이날 약정 체결로 진해문화센터의 2~6월 기획공연인 ‘2015 문화가 있는 날’ <고전과 낭만의 향기 속에> 공연에 회당 120명씩 매월 초청하게 된다. 오는 25일(수) 문화가 있는 날 공연에는 진해 해군기지사령부 장병 120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진해연세병원장은 “그동안 시민들을 위한 의료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고, 지역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지역공헌사업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며 "적은 금액이지만 문화나눔으로 소중하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병준 진해문화센터 관장은 "앞으로도 창원문화재단의 본연의 역할에 집중해 문화로 행복한 도시, ‘창원’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 하겠다" 고 강조했다.
지역공헌사업 문화나눔 후원협약에 동참하고 싶은 기업 대표자나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복지단체는 진해문화센터 문화나눔 담당자에게 문의(055-719-7881)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