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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겨울 황사’ 흔적 지우기 돌입

도심 먼지 청소 위해 도로 분진흡입·물청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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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지혁기자 |  2015.02.24 16:55:00

▲24일 서울시청 신청사 앞에서 중구청 물청소차량이 황사를 씻어내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겨울 황사’ 흔적 지우기에 나선다. 

서울시는 24일 황사특보 해제 후 황사로 인한 도심 먼지 청소를 위해 평일 낮 동안 도로 위 분진흡입청소 및 물청소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통상 동절기(11월15일∼3월15일)에는 도로 결빙 등의 우려로 물청소를 실시하지 않는다. 그러나 지난 22~24일 때 아닌 황사가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을 강타하며 시정 저해, 호흡기 과부하, 광합성 저해, 정밀산업 피해 등 직접적인 피해는 물론, 중금속농도 상승, 유해세균 곰팡이 증가 등에 따른 질병유발 등 간접적 피해까지 우려돼 이와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

이를 위해 총 267대의 도로 분진청소차량이 동원돼 작업 대상 도로 8148㎞ 전체에 대해 1일 1회 이상 도로 분진청소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지하철 역사, 버스 정류장, 교량 등 교통 관련 시설도 집중 물청소를 실시해 지난 22일부 쌓인 황사를 깨끗이 씻어낼 계획이다.

자치구 등의 경우에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차량 외에 주민센터 소형차량의 물청소장비 424대를 추가적으로 투입해 황사 흔적 지우기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CNB=최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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