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진우철)는 23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내 농업관련기관장, 농업인단체장, 모범농가 등 17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고 농업기술의 신속한 보급을 위해 ‘2015 농촌지도사업’을 심의 확정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사업비 총 45억 원을 투입해 추진할 4개 분야 74개 사업 285개소에 대한 농촌진흥분야 시범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2014년 주요업무성과와 2015년 주요업무계획을 설명했다.
확정된 주요사업은 ▲원예작물분야의 수출가지 양액재배 전문생산단지 조성시범 등 41개 사업 ▲식량작물분야의 벼 무논점파 동시 측조시비 재배기술시범 등 11개 사업 ▲생활자원분야의 농작업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 시범 등 14개 사업 ▲미래인력분야의 지역농업 특성화시범 등 8개 사업 등 총 74개 사업이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 홍보를 위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농업인학습단체 회의, 읍면동 이통장 공문발송,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를 했다”고 말했다.
진우철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심의회에서 확정된 사업들이 농가소득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주요 사업들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조기에 집행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