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은행은 민족 대 명절 설을 앞두고 지역 복지기관에 ‘백합나눔회 성금’을 전달했다.
김영모 백합나눔회장(지역사회공헌부장)과 김병욱 노조위원장은 17일 오전 마산희망지역자활센터(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서북 7길)를 방문해 최미혜 센터장에게 ‘백합나눔회 성금 기증서’를 전했다.
김영모 백합나눔회장은 “온 가족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설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앞으로도 변함 없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백합처럼 지역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마산희망지역자활센터를 포함해 경남ㆍ울산지역 복지기관(시설) 19여곳을 찾아 총 1000만원의 백합나눔회 성금을 전달했다.
백합나눔회 성금은 임직원의 매월 급여의 일정액(끝전)을 적립해 마련하는 것으로 매년 설ㆍ추석 때마다 경남ㆍ울산지역 복지기관(시설)의 노인ㆍ장애인 위로와 격려를 위해 쓰여지고 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 3일부터 ‘설날맞이 사랑나눔활동’의 일환으로 경상남도 18개 시ㆍ군과 울산광역시 등에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기탁ㆍ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 등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