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11일 총장실에서 평소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주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창원시 마산합포구청(구청장 박춘우)에 쌀 200포를 기증했다.
이번 쌀 기증은 경남대 제10대 총장 박재규 박사의 취임을 축하하는 뜻에서 삼우금속공업㈜ 방효철 회장으로부터 기증받은 쌀 200포 모두를 마산합포구청에 기부한 것이다.
삼우금속공업㈜ 방효철 회장은 "항상 대학과 지역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의 연구와 교육에 매진해 온 박재규 박사의 제10대 총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계속해서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이 되었으면 한다" 고 밝혔다.
박재규 총장은 “방효철 회장의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리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기회에 조그만한 기증을 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항상 지역을 사랑하며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경남대학교는 평소에도 매년 2,000만원 상당의 소년소녀가정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창원시에 기탁하고 있으며, 직원사회봉사단에서도 매년 인근 불우이웃에게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