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도는 12일 오후 도지사 집무실에서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에드 패스트(Ed Fast) 캐나다 외교통상부 통상장관 일행이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한국·캐나다 자유무역협정 발효(2015년1년1일)를 기념해 에드 패스트(Ed Fast) 캐나다 외교통상부 통상장관 일행이 경남을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이 자리에서 홍지사는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 발효에 따라 경남은 자동차 부품, 가전제품 등의 소비재 부문과 캐나다는 천연광물, 에너지 등 원자재 부문에서 수출이 증가되어 상호 이익에 부합할 것이다" 고 말했다.
특히 항공, 나노융합, 해양플랜트 등 경남 미래 50년 사업을 소개하면서 캐나다 기업들이 도의 핵심산업에 투자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양 지역간 교류가 활성화 되도록 협력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한편 캐나다 통상장관은 도지사 면담에 앞서 거제 대우조선해양을 방문해 캐나다 티케이(TEEKAY)社가 발주한 LNG운반선 건조 현장을 시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