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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국 동서대 제8대 총장 취임…‘미래형 대학’ 원년 선포

“미래형 교육과정·교육방법 위한 혁신적인 변화 꾀하겠다”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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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5.02.12 13:51:36

▲12일 오전 동서대 소향아트홀에서 열린 동서대 제8대 총장 취임식에서 장제국 총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CNB=최원석 기자) 동서대학교 제8대 장제국(51·사진) 총장이 취임했다.


취임식은 12일 오전 10시 30분 동서대 뉴밀레니엄관 2층 소향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장성만 학교법인 동서학원 설립자, 송정제 동서학원 이사장, 박동순 동서학원 학원장, 추만석 경남정보대 총장, 양상백 부산디지털대 총장 등 동서학원 3개 대학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장제국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미래형 대학의 모델을 제시하며 ‘미래형 대학’원년을 선포했다.


장 총장은 “미래형 교육과정과 미래형 교육방법을 위한 혁신적인 변화를 꾀하겠다. 창의기반사회에 걸 맞는 융합적 사고의 교육방식을 개발하고, 산업과 연결된 교육을 제공할 것이다”며 “또한 교육품질 향상을 위해 해외 우수 온라인 수업을 교재로 적극 활용하고, 학점에도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 개개인의 달란트를 최대화시켜 우리 학교의 교육이념인 ‘The Only One’ 인재로 거듭나게 하겠다”며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우리 대학사회가 지니고 있는 낡은 사고와 관습을 과감히 떨쳐내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받아들여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대학본부에 신설되는 창의인재육성처 산하에 달란트개발실을 두어 학생 고유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개인의 가치를 발견하게 해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


▲장성만 동서대 설립자(오른쪽)가 장제국 총장에게 교기를 전달하고 있다.


또 장 총장은 “보다 업그레이드된 국제화 전략을 통해 세계화 함께 숨쉬는 대학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그동안 동서대는 미국과 중국에 해외 캠퍼스를 만들어 교육 수출의 교두보를 만들었고, 세계 34개국 154개 대학과 협력관계를 맺었다. 올해부터 교육 거점들을 십분 활용해 본격적인 교육수출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중국 우한의 합작대학에서 적용하고 있는 2+2 프로그램을 여러 나라에 더욱 확대시켜 우수 외국인 학생들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장 총장은 미국 조지워싱턴대학에서 정치학 학사, 석사를 거쳐 미국 시라큐스 로스쿨에서 법학 박사, 일본 게이오 대학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외교부 정책자문위원, 부산-후쿠오카 포럼 대표 간사, 한일차세대학술포럼 대표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중이며, 제11회 일한문화교류기금상, 중국 국가한판·공자아카데미 총본부 선진개인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학교법인 동서학원(이사장 송정제)은 지난해 12월 24일 재단사무국 세미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동서대 제7대 총장에 이어 제8대 총장에 장 총장을 선임했다. 임기는 2015년 3월 1일부터 4년간이다.


▲장제국 총장 내외가 축하 꽃다발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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