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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민간 수준 경쟁력 목표로 조직 개편

본사 4본부 6실 10처 1원, 현업기관 17사업소 체제…처-부-직원으로 결제라인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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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5.02.10 18:43:07

(CNB=최원석 기자)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는 민간 수준의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조직 및 인력 운영 체계를 개편, 고효율 저비용의 조직을 구축하기 위해 2월 10일부로 본사 4본부 6실 10처 1원, 현업기관 17사업소 체제로 직제를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제 개편은 총 정원(3762명) 범위 내에서 증원 없이 기구 및 인력 조정이 추진됐다. 개편 방향은 고효율 조직 구축을 위한 의사결정라인 축소, 소수 조직 통합으로 조직단위 통솔범위 적정화,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한 지원인력 절감 등으로, 조직의 효율성과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


먼저 본사 과장의 결재권을 폐지, 의사결정라인을 축소해 조직의 효율성을 높였다. 처-부-과-직원의 4단계로 진행되던 결제라인을 처-부-직원으로 축소하고 조직의 최하부단위를 ‘과’에서 ‘부’로 조정했다.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본사 조직도 변경됐다. 유사 업무인 ‘인사’와 ‘노무’의 유기적 수행을 위해 노사협력처와 총무처를 통합, 경영지원처를 신설했고, 상가관리를 전담하는 사업운영부를 신설, 운수외수익 20%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부대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 밖에도 본사 업무의 전문화·효율화를 위해 평가조직부, 영업계획부, 승강설비부 등 총 9개 부를 신설하고, 본사에 소속되어 있던 종합관제실은 현업으로, 기획본부 산하였던 고객홍보실은 사장 직속으로 직제를 변경했다.


한편 공사는 본사 조직 슬림화를 통해 확보된 인원은 승강장안전문을 담당하는 승강PSD분소, 시설사업소, 도시철도 역사 등 현장으로 재배치, 도시철도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인력을 보강했다.


박종흠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인적자원이 효율적으로 배분돼 경영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특히 신설 조직이 빠르게 안착해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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