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올 3월 11일 동시 조합장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로 마무리되는 첫 선거로 만들기 위해 9일부터 16일까지 경남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공명선거추진 대책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김진국 본부장은 지부장과 농정지원단장을 대상으로 한 이날 회의에서 시군별 공명선거추진 대책을 점검하고 부정선거 방지와 공명정대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각종 추진사항을 차질없이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조합장선거와 명절기간 동안 근무분위기가 흐트러질 수 있으므로 사고예방을 위해 내부통제 이행사항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지난 해 10월 조합장을 대상으로 '공명선거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한 이후 12월에는 '공명선거 홍보용 엑스배너' 를 만들어 공급했으며, 올 1월부터는 각 지역별로 NH농협 '대학생 공명선거 홍보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의 선거개입 금지와 공명선거 추진을 위해 지난 1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남지역 내 142개 농ㆍ축협을 6개 권역으로 구분해 상임이사와 전무를 대상으로 '공명선거추진 및 사고예방교육'을 실시했다.
2월에는 읍ㆍ면ㆍ동 단위 현수막 부착과 라디오광고, 전단지 배부 등을 통해 조합원에 대한 공명선거 홍보와 투표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