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는 지난 5일 2015년 제1차 정기위원회에서 박환문(46·사진) 신임 사무국장 임명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6일 밝혔다.
박환문 신임 사무국장은 미국 위스콘신주립대학교 비즈니스 스쿨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MBA 출신으로, CJ미디어와 온세텔레콤, KT를 거친 글로벌 경영전문가이다. 다수의 비즈니스 통합전략 수립과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특히 영상·미디어 분야 글로벌 대외 협력 전문가로써 미디어 콘텐츠 및 플랫폼의 글로벌 진출과 유통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주도한 인물로 평가된다.
영진위 관계자는 “박 신임 사무국장이 한국영화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시시각각 다변화되는 영화·영상 플랫폼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및 네트워크 형성에 실질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사무국장은 오는 2017년 12월 30일까지 임기인 김세훈 위원장의 파트너로써 한국영화산업 진흥을 위해 함께 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