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시 여성회관은 만 18세 이상의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통해 취업·창업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고자 ‘2015년 제2기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2기 교육과정에는 요리, 미용 등 70개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며, 교육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이다. 특히 제2기 교육과정에는 여성커트, 사찰식 자연요리, 캘리그래피, 홍차와 디저트카페창업 등의 과정이 신설, 배움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이나 소규모 창업이 가능한 강좌들이 운영된다.
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다자녀가정 등의 우선모집은 강좌별 정원의 20% 이내의 인원에 대해 2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방문 접수받는다. 특히,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정 및 중증장애인과 그 가족은 정원의 제한없이 모두 우선모집 가능하다.
일반교육생 모집은 3월 2일 오전 9시부터 1개월간 여성회관 홈페이지(woman.busan.go.kr)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대부분의 강좌가 온라인 접수시작과 동시에 마감이 되는 인기 강좌이므로 희망자는 사전에 회원가입 후 미리 로그인해 먼저 클릭하는 등의 요령이 필요하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다양한 강좌 개발로 시민들이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교육을 선도해 나가며, 기능·기술교육을 통한 시민들의 취업·창업 성과 등을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