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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2014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불시 재난훈련 실시, 업무연속성관리로 신속한 복구체계 구축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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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5.02.05 18:28:42

▲남부발전 김태우 사장(오른쪽)이 5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열린 ‘2014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 평가’ 시상식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남부발전)


(CNB=최원석 기자) 재난·재해에 대비한 한국남부발전(사장 김태우)의 안전관리체계와 신속한 복구시스템이 대외로부터 인정받았다.


남부발전은 ‘2014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평가는 국민안전처가 주관해 에너지, 정보통신, 교통수송, 금융, 보건의료, 원자력 등 9개 분야 국가기반시설 관련 정부부처·지자체 및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는 평가로, 지난해에는 10개 주관부처 및 92개 국가기반시설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남부발전은 ‘에너지’ 분야 평가대상기관으로, 재난발생시 안정적인 전력공급업무의 유지를 위한 재난대응 업무연속성관리(BCM)체계를 구축하고,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불시 재난대응훈련평가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재난발생시 긴급대응 및 복구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에너지분야 주관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도 국민안전처 장관표창을 수상해 전력공급의 안정성에 대한 대국민 신인도를 한층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남부발전은 경영진이 직접 현장점검과 교육훈련, 비상대책회의를 주관하고 있으며, 안전재난 비상경영 중장기 추진전략 수립과 국가기반시설 방호태세 강화 등 선제적 재난예방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 20여억 원의 안전관련 예산을 추가 편성해 전 사업소에 재난상황실을 신설 또는 보강하고, 방화복, 심장충격기(AED), 재난대비 방재물품 등 안전장구를 추가로 설치했으며, 삼척 건설현장의 안전품질팀을 ‘실’로 격상하는 등 조직을 정비하고 인력을 보강해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이와 함께 해안가에 위치한 발전소 특성상 계절별 태풍, 폭우, 해일이나 다량의 해양생물 유입 등 다양한 재난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재난비상관리시스템(DEMS)’을 2008년 구축, 비상상황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작업통제전문가(SAP)를 통해 작업에 대한 위험성평가 및 작업허가체계를 전담함으로써 인적실수예방과 잠재적인 사고위험도 예방하고 있다.


김태우 사장은 취임 이후 경영목표인 ‘2020년 Global Top 10 Power Company 달성’과 함께 전력공급의 안정성 강화를 위해 ‘대한민국 대표안전공기업 구현’을 경영방침으로 설정했으며, 이날 시상식에서도 “남부발전을 글로벌 안전기업, 대한민국 대표 안전공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안전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둘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조직내부에 위기관리문화를 확산시키고 초심으로 돌아가 전 직원이 재난안전관리업무에 노력을 가일층 경주해 안정적 전력공급의 막중한 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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