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본부장 이장훈, 이하 산단공)와 경상대학교(권순기 총장)는 오는 5일 오후 4시 호텔 인터내셔널 토파즈홀에서 경남지역 뿌리산업 기업 및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지역 뿌리산업 발전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남지역 뿌리산업 발전위원회는 작년 11월 중순 ‘경남뿌리산업 발전위원회 발기인 모임’에서 7개 유관기관이 모여 기계산업의 발전에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 육성을 위해 공동의 연계지원정책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하게 됐다.
발기인 모임에서 초대 위원장으로 경상대학교 뿌리산업인력양성 사업단장인 임수근 교수가 추대 됐고, 6개 분과위원회는 사무국 기능을 담당하는 산단공과 경상대가 역할을 수행해 구성하는 것으로 했다.
경남지역 뿌리산업 발전위원회는 경남도내 유관기관들의 뿌리산업 지원정책을 공유해 중복정책을 방지하며, 기관별 지원정책 특화 및 역할을 분담, 도내 뿌리기업들의 실질적 지원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플랫폼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추진체계는 총괄위원회, 분과위원회, 사무국으로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총괄위원회는 유관기관 대표들로 구성해 각 기관별 뿌리산업 지원 정책을 조정하고 개발하게 되며, 6개 분과위원회는 기업체 대표, 교수, 연구소 등 분과위원회 당 15명 내외로 구성해 인력양성 교육, 기술 정보 교류 및 세미나 등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활용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그리고 사무국은 산단공과 경상대가 위원회 운영 제반 사항을 지원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