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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5월 2일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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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15.02.04 10:45:12

▲(사진제공=현대카드)

현대카드는 오는 5월 2일 오후 8시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로 비욘세, 스티비 원더, 마룬5, 에미넴, 레이디 가가, 메탈리카, 오지 오스본 등 전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만을 엄선해 최고의 공연을 선보여 왔다.


폴 매카트니는 지난해 5월 스무 번째 슈퍼콘서트를 통해 첫 내한공연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바이러스성 염증에 따른 건강 악화로 공연을 취소한 바 있다.


당시 폴 매카트니는 “첫 한국 방문과 공연을 기다렸는데 한국 팬들을 실망시켜 매우 죄송하다”며 “빠른 시일 내 공연을 성사시키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에 다시 내한공연 일정이 확정되면서 폴 매카트니는 “마침내 한국에서 공연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 조만간 한국 팬들과 함께 할 멋진 밤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는 2013년 브라질을 시작으로 18개월 동안 북미와 남미, 유럽 12개 나라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던 ‘Out There’ 투어의 일환이다. 이 월드투어에서 폴 매카트니는 비틀즈와 윙스 시절의 히트곡부터 최신 앨범 ‘New’ 수록곡까지 다양한 곡들을 선보였고, 200만명(총 64회)에 달하는 관객들이 공연의 감동을 나눴다.


이번 콘서트에는 폴 매카트니와 10년 이상 호흡을 맞춰온 폴 위킨스(키보드), 브라이언 레이(베이스·기타), 러스티 앤더슨(기타), 에이브 라보리엘 주니어(드럼) 등이 최고의 무대를 꾸민다.


또 대형 스크린과 화려한 레이저, 폭죽, 비디오 컨텐츠 등 최첨단 기술과 대규모 프로덕션을 통해 폴 매카트니의 수많은 명곡들을 더욱 아름답고 웅장하게 선사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측은 한국 팬들을 잊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준 폴 매카트니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어렵게 다시 성사된 역사적인 공연에서 많은 분들이 그 감동을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연 티켓은 G1석이 30만원, G2석이 24만원이며, G3석은 18만원이다. P석과 R석은 각각 15만원과 12만원이며 S석은 9만9000원이다. A석과 B석 그리고 C석은 각각 7만7000원, 6만6000원, 5만5000원이다.


오는 12일 오후 12시부터 인터파크와 YES24를 통해 판매되며, 현대카드 회원은 11일 낮 12시부터 사전 예매를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모든 티켓은 현대카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인터파크와 YES24 예매 시에는 현대카드 M포인트로도 티켓 값 결제가 가능하다.


(CNB=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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