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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우정청, 동전 모금해 저소득층 청소년 교복 등 지원

‘사랑의 동전’ 모금액 약 3921만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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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5.02.04 08:46:06

▲(왼쪽 2번째부터) 이병철 부산우정청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수경 부산본부장. (사진제공=부산우정청)


(CNB=최원석 기자) 부산지방우정청(청장 이병철)은 지난 한 해동안 부산·울산·경남 지역 우체국과 취급국에서 ‘사랑의 동전’ 총 3921만860원을 모금, 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를 방문해 모금액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모금액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 80명에게 신학기 동·하복의 교복맞춤을 지원하고, 65여명에게는 학용품을 구매하는 용도로 전액 사용된다.


2007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동전’ 모금은 우체국 창구와 사무실에 동전저금통을 비치해 고객과 직원의 자투리 동전을 모금하고 있으며, 매년 모금액이 증가하고 있다. 전년도에는 3200만원을 모금해 65명에게 동·하복의 교복을 지원했다.


부산우정청은 올해에도 우체국 창구 및 사무실에 모금 저금통을 비치하고, 사랑의 동전 모금운동을 펼쳐갈 방침이다.


이병철 부산우정청장은 “우체국 직원과 창구 방문고객의 많은 관심으로 매년 모금액이 증가하고 있어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해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새학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이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도록 우체국에서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체국 직원들은 매년 사랑의 김장담그기와 무료급식, 연탄나누기, 집고쳐주기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월 직원 급여에서 성금을 모아 소년소녀가장 돕기를 하는 등 소외된 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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