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2월 3일부터 24일까지 장기려기념암센터 강당에서 ‘2015년도 신입간호사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규 간호사들의 업무의 효율적인 운영과 간호의 전문지식 습득을 통한 업무수행 능력향상을 통해 간호사로서의 자긍심과 의료윤리 및 간호실무를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이번 교육의 일정은 138명의 새내기 간호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병원 현황 및 복무규정을 비롯해 직장예절 및 서비스마인드를 포함해 1년차 간호사가 알아야할 실무지식을 각 파트별 간호과장과 수간호사들이 직무에 적응할 수 있는 실무지식을 알려주게 된다.
예비 간호사들의 조직에 대한 적응력과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윤영일 원목실장의 기도와 이상욱 병원장의 축사, 강해자 간호부장의 간호부 소개를 시작으로 강의가 이어지게 된다.
행사를 주관한 강해자 간호부장은 “학생과 간호사의 중간에 서 있는 신규간호사를 간호전문가로 키워나가는 첫 걸음이 시작됐다”며 “단순히 아는 수준이 아닌 실제 할 수 있는 능력을 갖도록 하는 것에 교육의 목표를 두고 있는 만큼 모두가 열심을 다해 참 간호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황해남 총무부장의 병원현황 소개, 강해자 간호부장의 간호부 소개 및 간호윤리를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간호사들이 가져야할 기본 간호과정에 대한 강의와 각 간호단위별 실습의 순서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가한 한 신규간호사는 “부족한 것을 채워나가는 실무교육을 기대한다며, 현장에 빨리 적응해 환자들의 맘까지 치료해주는 간호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욱 병원장은 “부산을 대표하는 병원의 간호사로 입사한 만큼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 나이팅게일 선서의 마음으로 환자들의 마음까지 치료하는 간호사가 되길 소망한다”며 “간호의 참 의미를 생각하며 실무를 습득해 환자들과 소통하는 건강지킴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