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진주시는 3일 오후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2015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02명과 배치기관 관리자 5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일자리사업 참여자 남녀대표 2인의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업무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복무규정 및 근로조건, 2015년도 장애인복지사업, 2015년도에 달라지는 시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발대식에 참석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에게 "'할 수 있다' 는 의지와 부단한 노력이 있다면 장애는 다소 불편할 뿐 능력을 발휘하는데 걸림돌이 될 수 없다" 고 격려하면서 "정촌면에 신축중인 장애인일자리타운이 올해 개원되면 직업훈련과 일자리를 제공해 일을 통한 최고의 복지가 실현되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장애 유형별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참여 확대 및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 근로연계를 통한 장애인복지 실현 및 자립생활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장애인일반형일자리사업 52명,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40명, 장애인전용주차구역단속도우미사업 10명 등 총 10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