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송도근 사천시장은 을미년 새해를 맞이해 가진 읍면동 순방 일정을 지난달 30일자로 모두 마쳤다.
이번 읍면동 순방은 지난해 7월 ‘시민이 먼저입니다’라는 시정지표 아래 힘차게 출범한 민선 6기의 본격적인 행보에 앞서, 시민에게 앞으로의 시정계획을 설명하고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였다.
이번 순방은 시정계획 설명과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 현장 방문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먼저 시정계획 설명에서는 종포일반산업단지 조성, 국가항공산업단지 지정, 항공 MRO 사업 추진, 바다케이블카 사업추진, 제2사천대교 가설 등,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으로 인구 20만의 강소도시 건설의 기틀을 완성하는 한 해가 되는 내용이 소개됐다.
또한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에는 각종 지역 현안 사업들이 제시됐으며, 송도근 사천시장은 풍부한 지식과 폭넓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명쾌한 답변과 각종 대안제시를 통해 시민에게 시정에 대한 신뢰와 희망을 심어주었다.
읍면동 순방기간 동안 총 1천 115명이 참석했고 153건의 건의사항이 제시된 것으로 사천시는 집계하였으며, 시에서는 시민의 의견이 헛되지 않도록 건의사항 관리카드를 작성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시민이 직접 건의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행정에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송시장은 "민선 6기가 출범한 지 이제 반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종포일반산업단지 착공, 국가항공산업단지지정 확정, 항공 MRO사업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며 "20만 강소도시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