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시는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공동으로 미래 창조산업인 환경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5 영남권 환경산업 육성정책 설명회’를 2월 3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방 환경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정책과 구체적인 지원사업이 소개될 이번 설명회는 올해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환경기업이 갖게 될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소통의 장(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명회는 영남권 소재 150여개 환경기업체를 대상으로 1부 정책세션과 2부 사업세션으로 진행된다. ‘정책세션’에서는 ▲중앙정부의 환경산업 육성정책 ▲중소기업 지원시책 ▲부산시 환경산업 육성방안 등을 발표한다. ‘사업세션’에서는 ▲한국환경산업협회 지원사업 ▲환경정책자금 융자지원 ▲환경산업 전주기적 지원사업 ▲수출·해외진출 지원제도 ▲환경R&D 추진계획 ▲환경분야 인증 및 지원제도 ▲친환경경영·제품 지원사업 등을 자세히 설명한다.
특히 환경산업체들이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글로벌 수출형 강소 환경기업 육성을 위한 ‘우수 중소환경기업 해외수출 기업화(Green Export 100) 사업’ 등의 정보 공유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 박종문 기후환경국장은 “부산지역 환경산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과 환경산업의 미래방향과 정보교환의 장인 정책설명회는 환경기업의 성공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