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창원시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사천 LIG연수원에서 간부공무원 230여 명을 대상으로 ‘혁신전략 워크숍’을 실시했다.
창원시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이 절실하다고 보고, 이틀동안 ▲광역시 승격 인식 개선을 위한 ‘시장 특강’ ▲‘미래 전략 특강’ ▲‘소통과 화합시간’ ▲‘공직자의 자세’ ▲‘행복재테크’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안상수 시장은 이번 특강에서 “창원시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전략을 실천하려면 기초지자체 체제로서는 한계가 있으므로 광역시로의 승격이 꼭 필요하다” 고 역설했다.
또 박재완 창원시미래전략위원장은 ‘미래전략 특강’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흐름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제시했고, 이달곤 창원 세계사격선수권추진준비위원장도 ‘공직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간부공무원들에게 ’창원광역시‘를 준비하는 공직자가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특강을 펼쳤다.
특히 초청된 권영찬 강사는 ‘행복재테크 특강’에서 “불행은 불행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행복으로 시작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경험담을 통해 유쾌하게 전달해 많은 공감과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한 간부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에 2015년 상반기 정기인사이후 간부공무원이 처음으로 같이 모여 창원광역시 도약을 위한 방안에 대해 진솔한 대화와 함께 혁신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며 “오늘의 토론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창원광역시 승격이 앞당겨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원준 인사조직과장은 “올해도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은 물론, 창원광역시로 도약할 수 있는 역량개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