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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 추진

미취업 청년 330명 대상 지역기업 인턴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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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5.01.31 17:45:54

(CNB=최원석 기자) 부산지역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역기업에서의 인턴기회를 제공해 청년실업문제를 해소하고, 기업에는 유능한 인재를 공급하기 위한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이 2월부터 연중 추진된다.


‘부산시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은 부산시 거주 만 15세이상 34세이하(군필자의 경우 만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인턴으로 모집해 중소기업에 3개월 동안 근무하게 하고, 이후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인턴에게는 기업 환경과 근무조건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이직률을 줄이는 한편, 기업은 인턴기간 동안 검증된 인재를 직원으로 고용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 및 신규채용직원 훈련에 따른 시간과 경비를 절감할 수 있다.


2010년 최초시행 이후 총 1,396명의 인턴을 지역의 중소기업에 배치해 1145명이 인턴(3개월)을 수료했으며, 그 중 1017명이 정규직으로 채용돼 작년 12월말 현재 89%의 전환율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부산시는 올해 미취업 청년 330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고용보험 가입 등 선정기준에 부합되고, 인턴 임금 일부 부담 및 향후 정규직 채용 의사가 있는 중소기업을 선정해 청년인턴이 근무하는 3개월 동안 1인당 월100만 원씩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이후 인턴을 정규직원으로 채용하는 경우 월100만 원씩의 인건비를 최대 3개월 추가로 지원하게 된다. 또한 정규직으로 전환한 후 1년이상 고용을 유지한 인턴에게는 100만 원의 고용유지 장려금이 지원된다.


사업시행은 2013년 3월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부산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부울본부, 부산상공회의소 등 3개기관에 의해 추진된다. 사업에 참여할 인턴과 기업은 아래 운영기관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 및 관련서류 등을 팩스로 송부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사업추진 기간중 운영기관 및 실시기업에 대한 지도점검과 성과평과 등을 통해 청년인턴 선발 및 우수한 대상 기업의 선정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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