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15.01.28 11:31:49
(CNB=최원석 기자) 서병수 부산시장이 민선6기 출범 후 첫 ‘서울지역 출향인사 초청 신년 인사회’를 서울 롯데호텔(소공동 소재)에서 개최한다.
2월 4일 오후 7시 서울에서 열리는 신년인사회는 서울지역 주요 출향 인사들을 초청해 부산의 미래비전 달성을 위한 민선6기 목표와 실천방안을 설명하고 수도권 출향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호소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날 인사회에는 정의화 국회의장을 비롯해 박관용, 김형오 전 국회의장, 정홍원 국무총리, 윤상직 산업통자원부 장관을 비롯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부산출신 서울지역 출향인사 500여 명이 초청됐다.
서병수 시장은 이 자리에서 민선6기 시정목표와 주요 정책, 핵심사업 등 부산의 무한한 가능성과 세계를 향한 도전, 시민이 누리게 될 행복한 도시부산을 위한 변화와 핵심가치를 전달하고 수도권 출향인사들의 힘과 역량을 모아 줄 것을 호소할 계획이다.
또한 민선6기 서병수호가 안정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성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은 출향인사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동시에 부산의 미래발전을 위한 공약들을 성공적으로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뜻을 모아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특히 서부산권 개발, 2028올림픽, 2030등록엑스포 등 부산의 굵직한 주요 현안들의 국정과제 채택 등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출향인사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행사를 공동주관한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도 민선6기 첫 신년인사회를 보다 내실 있게 준비했다.
리셉션 환담을 시작으로 오프닝 영상퍼포먼스, 영상보고에 이어 ▲서병수 시장의 환영인사 ▲내빈 축사 ▲건배제의 및 만찬간담이 진행되고 풍성한 축하공연도 마련해 변화를 모색했다.
이날 행사는 고향사람들이 모처럼 만나 덕담을 나누고 지역발전에 뜻을 모으는 정겨운 자리로 BSO챔버오케스트라(지휘 오충근), 바이올린(양경아), 해금(나리), 소프라노(신델라) 등 다양한 축하공연은 물론 참석자 전원이 ‘부산갈매기’,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합창하며 애향심을 고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