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시의회(의장 이해동)가 오는 1월 28일부터 2월 10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제242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부산시 및 부산시교육청 등에 대한 201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청취와 조례안 22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안 2건 등 총 2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28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성명 의원 등 7명의 의원들이 시와 교육청의 주요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한다.
먼저 경제문화위원회 박성명 의원은 ‘부산의 첫인상, 육상관문인 구서IC 만남의 광장의 전면 개선’을 요구, 황보승희 의원은 ‘부산항구문화도시 지정을 시작으로 환동해권 시대를 대비하자!’를 촉구한다.
기획행정위원회 김진홍 의원은 ‘원도심 야간경관 개선 등 관광인프라 조성’을 제안, 전진영 의원은 ‘롯데, 부산의 창조경제 파트너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나?’라는 제목으로 부산에 대한 롯데의 제대로 된 역할을 촉구한다.
복지환경위원회 박인대 의원은 ‘해마다 느는 민간지원 지방보조금, 효율적인 관리’를 촉구, 정명희 의원은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정치적 개입 중단과 독립성 보장’을 주문한다.
해양교통위원회 김진영 의원은 ‘부산시 학술용역심의 위원회 운영실태와 정책방향’에 대해 발언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의 각 상임위원회별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기획행정위원회는 소관 부서·기관에 대한 ‘201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청취’와 시장이 제출한 『부산시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경제문화위원회는 소관 부서·기관에 대한 2015년도 업무보고 청취와 함께 강성태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산시 김치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복지환경위원회는 2015년도 업무보고 청취와 손상용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산시 하천살리기운동 지원 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해양교통위원회는 업무보고 청취와 함께 공한수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산시 공동주택 품질검수 자문단설치 및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도시안전위원회는 업무보고 청취와 김병환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모두 3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교육위원회는 2015년도 업무보고 청취와 함께 교육감이 제출한 『부산시교육청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안전을 처리할 예정이다.